1. 역사와 배경
배드민턴은 인간이 최초의 코르크 공을 이용한 '포공'이라는 인도의 놀이방식에서 기원되며, 영국에서 현재의 배드민턴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공식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인기 스포츠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배드민턴을 생활 스포츠로 즐기고 있으며,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드민턴의 역사와 각 나라마다의 경기 방식과 기술들이 존재하는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2. 규칙
배드민턴은 두 명 단식과 네 명 복식으로 구성된 운동으로, 공을 네트 위로 넘겨 상대방 코트 안쪽에 떨어뜨리면 득점하는 방식의 스포츠이다.
1. 코트: 배드민턴 코트는 실내와 야외에서 모두 가능하지만, 전문적인 배드민턴 경기는 실내에서 진행한다. 13.4m x 6.1m 크기의 사각형 모양 안에서 진행하고, 네트의 높이는 중앙 1.55m, 끝부분 1.524m로 네트를 기준으로 외곽이 심판이 관찰하여 판정하는 영역이다.
2. 서브 : 경기 시작과 점수가 바뀔 때마다 하며, 네트를 넘어 상대편 코트 안쪽으로 공을 떨어뜨리기 위한 동작으로 경기의 시작을 의미하며, 서브할때는 반드시 대각선 반대편 코트 안쪽에 하는 것이 규칙이다.
3. 드라이브 : 드라이브는 빠르고 강한 공을 상대편 코트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상대편의 공격을 막거나 반대로 공격하기 위한 동작이다.
4. 드롭샷: 드롭샷은 셔틀콕을 네트와 가장 가깝게 놓아 상대편이 예상과 반응을 못 하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상대편의 공격 흐름을 끊거나 공격을 위해 사용된다.
5. 스매시: 스매시는 배드민턴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중요하고 스펙타클한 동작으로 공을 높게 치고 상대편 코트 안쪽으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빠른 스피드와 강한 파워로 상대편을 제압하여 점수를 득점하는 공격 동작이다.
6. 점수: 경기에서 먼저 21점을 얻는 쪽이 이기게 되며, 점수가 20-20이면 듀스로 2점 차이가 날 때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29-29의 점수가 될 경우 30점을 먼저 득점한 쪽이 이기게 된다.
7. 인아웃 : 셔틀콕이 사각형 코트 밖으로 나가거나, 서브 시 네트를 넘기지 못할 경우 아웃으로 처리된다.
8. 심판 : 배드민턴 경기는 네트 심판과 라인 심판 두 명으로 구성된다. 네트 심판은 코트 중앙 네트 위에서 내려다보며, 네트와 셔틀콕의 접촉 여부를 판단한다. 라인 심판은 사이드라인과 베이스라인을 지키며 셔틀콕이 코트 외곽 라인을 넘었는지 판단한다. 대회 수준과 규모에 따라 심판이 추가될 수 있으며, 경기 중 라인 심판과 네트 심판의 판정이 다르다면, 주심이나 대회 심판의 최종 판단으로 점수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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